본문 바로가기
꼬바리 일상 Log.info/맛집 with 쩝쩝박사

[오이이도 맛집/조개구이] "조개포차" 조개로 건물을 세운 맛집

by 꼬바리 2022. 3. 31.
오이도맛집
조개구이 맛집
"조개포차"

어느날.. 인터넷을 뒤적이다 조개구이맛집을 보고

달려가게된 "조개포차"

 

 

 

난 3n년동안 조개구이 = 을왕리 라는 공식에 사로잡혀 

언제나 을왕리 앞바다 호객행위 많이하는 그곳에서 조개구이를 먹곤했다.

 

조개포차를 가자! 하고

당연하게도 을왕리를 찍고 달려가는데

등골이 오싹 하길래 다시 확인해보니

나의 편견..

을왕리가 아닌 "오이도"였ㄷㅏ

 

내평생 4호선 끈자락 당고개를 가봤어도(학창시절 노원구 살았음) 오이도는 처음..

혹시나 처음 방문하는 곳에 누가 되지않을까 걱정하며... 달려가보았다.

 

그리고 출발하면서 네이버 예약도 해따

꼭 해야한다. 왜냐면 서비스 주니ㄲㅔ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리뷰이벤트나 예약서비스라면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드는 불나방 같은 민족 아닌가

 

 

도착예정시간은 6시30분쯤 이었는데

예약은 9시 뿐이 없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량넓은 사장님께서 

도착하시는데로 줄서서 들어오시라 했다.

그리고 주문할때 네이버 예약이라고 말하면 서비스를 주신다.

도착해서 바닷길 근처에 주차를했다.

주차요원분들이 계시고 주차비는 1000원~900원 이정도이다.

(나는 주차를 잘못해서 다시 조개포차 앞으로 가느라 주차비를 두번 냈음)

 

바다 같지만 아직 바닷물이 들어오지않아 뻘이다.

 

처음엔 바다인줄 알고 설렜는데

이게 모야!!!!!!뻘이자나!!!!!실망가득

 

 

 

조개포차 입성..

대표메뉴중 기본 인 리필 1번 을 주문했다.

 

1인 : 35,xxx\ 으로 기억한다.

 

(리필 2번 세트는 가리비 리필가능 인데 우리는 아마 리필 한번도 못하고 배부르게 먹을꺼라 1번으로 주문)

기본 찬으로 이렇게 나온다.

 

우동인줄 알았는데 떡볶이 였다.

직원분들이 바쁘셔서 설명안해주시고 그냥 가셔서

그대로 올렸는데 떡볶이에 물을 부어야한다;;;;;;;;;;;;

그것도 모르고 다 타는데 쳐다보고 있었음.

 

그리고 돼지불백도 준다.

조개구이집에 왠 돼지불백!

싹 먹고 나왔지만 난 맛을 모른다.

왜냐면 난 안먹었으니까... 조개먹느라 바쁨.. 푸짐이가 다먹었다.

 

네이버 예약하면 주는 싸비쓰~

버터새우구이 + 멘보샤

 

새우는 싱싱 매우 맘에든다.

멘보샤는 미리 만들어둔거라 별로일줄알았는데

생각외로 너무 맛잇었다.

 

직원분들이 바빠서 멘보샤 다 먹어가는데 소스를 받았다.ㅋ

이런걸로 화나진않는데 직원분들 무전기 소리가 너무커서 귀가 찢어지는줄알았다.

조개구이는 조용히 먹을수 없는 음식인가

 

Main Dish~~~

 

조개구이 등장

치즈를 인정사정없이 떄려 부으셨다.

 

치즈가 안올라간 조개도 충분했고 치즈도 충분했다

 

처음 먹은 치즈가리비가 너무 맛있었음..

전복도 나온다!

이게 2인이라니..

근데 전복이 살아이따... 진짜 싱싱하고 맛있었음

서비스로 주신 새우버터구이와 전복 등등

마구마구 올려서 구어먹는다

 

불이 갱장히 쎄서 금방 익는다.

 

조개는 물이 끓으면 바로 먹어도된다 그떄가 가장 부드러움

 

가리비도 사정없이 때려넣고

맛잇게 먹었다.

 

장갑을끼고 집게로 먹어야해서

중간중간 사진을 잘찍지 못했다 ㅠㅠ 나는 블로거인데!!!!

 

중간에 직원분이 오셔서 키조개를 먹기좋게 잘라주신다.

왕크니까 왕맛있는데

키조개 관자가 살벌하다. 파스타처럼 만들어주시는데

밍밍해보였는데 소스가 기가 막힘

셀프바에 가면 호일이있다.

글을 호일로 싸서 먹으라고 말씀해주심

그냥 구으면 아마 파편이 이리저리 튈꺼같다.

 

굴구이가 생각만큼 맛있었다.

 

겨울제철도 아닌데 씨알도 크고 맛났음

 

 

그리고 다 먹어갈때쯔음~~

셀프바에 있는 해물라면을 먹었다.

 

해물라면에 게다리 + 홍합도 넣을수 있다.

 

라면끓이면서

 

식었던 콘치즈도 살짝 녹여주고..

피조개는 비리기때문에...빠짝 익혀먹으라고 적혀있다

저렇게 빠짝 맛있게 구워놓고 배불러서 못먹음

 

라면 1개 끓였는데 언제나 아쉬워

 

조개 털이범

주문한건 리필 코스였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리필하지못했다.

 

 

약간 사장님이

왓다갓다 하기 귀찮으니까

한번에 많이줄게 쳐먹엉!~~

이런 느낌

 

나는 이게 더 죠하!!!!!

푸짐이는 갑자기 라면물을 너무 많이 잡아서 싱겁다고

방법이 있다더니

 

라면을 하나 더 갖고 왓다.

 

섬세한 손놀림..

 

그는 라면을 두개나 먹었따

 

 

푸짐이는 조개를 좋아하지않는데

조개포차는 조개뿐 아니라

키조개 파스타 / 떡볶이/ 새우 / 전복 /돼지불백 등 부가적으로 먹을게 많아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셨다고 한다.

배가 진짜 너무 불렀는데..

다 먹고 나오니 선선하니 좋았다.

나오자마자 바로 바다여서 가게 위치도 좋다.

 

사람들이 바닷길에 많길래 올라가보니

언제 이렇게 바다에 물이 차서

바다가 되버렸음

 

 

 

바다도 구경하고

폭죽도 하공 놀아따..

나 32살인데 폭죽 조아해

 

 

 

 

 

조개포차 근처 갈만한 카페!

카페로아

바로는 아니고 근처 옆에 있다.

 

조개포차를 등지고 오른쪽 -> 으로~~~

 

바닥이 이렇게 자연적이다.

이쁘다..

카페는 1,2,3층으로 되어있음

 

이집 아.아. 잘한다.

 

궁금해서 바닥 살짝 까봤는데

흙이있다. 흙까면.시멘트 바닥

ㅎㅎㅎㅎ

 

 

자주먹긴 조개를 그렇게 좋아하진않지만

가끔 이렇게 서울근교 바다도 보고 조개구이도 먹고

강추 한다.

그리고 몬가 조개구이 = 젊은이 라는 편견이 있는데

정말 젊은 건대 느낌이 물씬 난다.

 

조개포차가 얼마나 맛집인가~ 하면

건물이 쪼르륵 붙어서 1호점 2호점 3호점 까지 내셨다

조개로 돈을 쓸어 담는다. = 맛집

 

 

앞으로 1년동안 조개안먹는다고 선언했는데 포스팅하면서 벌써 그립다.

나란 돼지

을왕리에서 먹는 바가지 조개구이보다 훨 맛잇음

 

아맞다!

계산할때 주차 영수증 제출하면

주차비만큼 금액 차감해주신다!

 

강추강추 왕강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