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란 무엇일까

GPU :: 정의

- Graphics Processing Unit, 그래픽 처리 장치의 줄임말

- 그래픽 카드 (VGA)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 과거에는 이미지를 화면으로 그리는 것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3D 그래픽이나 단순 계산 등에서 CPU를 능가하고 CPU와 비슷하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단순한 것을 빠르게 계산한다는 점에서 Bitcoin 같은 가상화폐 채굴에 많이 끌려감)

- CPU의 내부의 많은 부분은 캐시 메모리(사진의 Cache)로 채워짐 (CPU와 RAM 사이의 성능 차이로 인한 병목을 막기 위함)

CPU가 처리할 것을 RAM에서 불러와 임시로 Cache Memory에 저장해 처리 속도를 높임

(현재의 CPU들은 DRAM들에 비해 속도가 많이 빠르다 보니 DRAM이 성능이 낮아 병목현상이 발생, 이것을 속도가 빠른 SRAM인 Cache Memory에 임시로 저장해 처리 속도를 높히는 구조)

- 반면 GPU는 여러 명령어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병렬 방식 (사진에서만 봐도 알 수 있음)을 사용하여 동시에 계산을 함

- 비유하자면 CPU는 비행기로 물건 1개를 옮긴다면, GPU는 걸어서 100개의 물건을 옮기는 것과 같음

- 따라서 CPU와 GPU는 서로 다른 부분에 더 특화

- Intel :: GPU 제작이라기보다는 CPU에 내장 그래픽을 넣는 정도라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밀리는 편, 그렇지만 Kabylake(7세대) 정도부터의 내장 그래픽은 OverWatch 같은 가벼운 게임들은 잘 돌아가고 영샹 가속은 나쁘지 않은 편

- Nvidia :: 가장 대표적인 회사로, GTX, GT 등이 붙는 제품들은 모두 Nvidia의 제품들. 3D 게임 등에서 우위를 점함

- AMD :: CPU, GPU를 둘다 제작하는데 대표적으로 Radeon 등이 있음. AMD는 화려한 색감 등이 있어 영화를 본다던지 하면 괜찮은 GPU들

- GPU의 계산 방식 상 CPU보다는 GPU가 가상화폐 채굴 (대부분)에 더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GPU들의 가격이 많이 상승. 심지어 몇몇 회사들은 채굴 전용 GPU들도 제작

- GPU들은 Core 개수를 많이 늘리는 것이 다른 방법보다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더 좋은 GPU일수록 Core를 잔뜩 때려넣어 점점 크기와 무게가 커지는 추세 (요즘 쓰이는 GPU들은 1000개는 가뿐히 넘기는 Core들이 들어있다)

(그러한 무게, 크기를 보완하기 위한 그래픽카드 지지대도 생김, 없으면 그래픽카드가 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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