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맛집
충청도 맛집
김산기 염소탕
염소를 먹었던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내가 태어난지 7년쯤 되었을까?
아빠가 코끼리 고기라고 귀한거라고 속여서 맥인기억
아빠... 내 염소고기라 해도 먹었을겨 사실 코끼리가 더 무서웠어..
그때 당시엔 염소전골? 같은걸 먹었다
충북즈의 강추로
아침 해장은 무적건 염소탕 이었다.
오랜만에 방문한 충북즈도 놀랬다
건물이 싸악 바뀌었기 때문
1. 건물통채로 싹 바뀜
2. 주차장이 매우 넓음
3. 돈을 많이 쓴 티가남
고로 , 염소탕을 팔아 큰돈을 버셨다는 뜻
4. 가게명이 사장님 이름
이름을 걸고 자신 다는 뜻
= 찐맛집이다
들어가기전부터 찐맛집의 기운이 홀홀 났다.
입구 바닥에 있던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pick은 무적건 염소탕
참고 해야되는 휴무시간
물은 기본적으로 한병 제공된다
추가는 500원으로 기억..
기본 찬 세팅
저 소스가 미쳐따
그리고 다진 마늘 짱마니 줘서 짱 좋앙
여기에 범인이있는거같다..
김치 깍두기도 딱 맛있는 국밥집 맛이었음
들깨가루 소스에!
+ 다진 매늘~
양껏 넣어줘야한다.
빨리 나왔다
왜냐면 다들 이거 먹으니까..
다른 선택지 따위 없어
그리고 우린 점신 즈음 갔는데 (어제 과음하고)
배우신 아자씨들이 소주 를 드셨다
병만 봐도 우웩 하는 상황이었지만
술이 필요한 맛이긴한ㄷ.....ㅏ...
염소 고기가 저렇게 크게 크게 들어있다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된다.
고기는 일반적인 흔한 맛은 아니었다.
약간 냄새에 예민한 분들은 거부감들수도있지만
난 전혀 ! 냄새도 안나고
약간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고
염소 고기 맛인데 설명을 못하겠다
그냥 가서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국물도 찐한게.. 배운 맛이니
호불호는 있을수 있지만
호 ! 인 사람들은 엄청난 호호호호!!! 일듯
충북은 염소탕이 개- 유명하니
무적건 여기 방문하면 필수 방문 코스다
먹으면서 우리 서울에 있는 푸짐이도 좋아할꺼 가퉁데....
생각했다. (나 사랑꾼)
앞서 말한 새건물
새간판
= 돈을 많이 벌었다
= 맛집이다.
그리고 우리는 서울로 돌아갈 차 시간 전에
슬렁슬렁 호수 공원을갔다.
여기서 개분노 사건 등장
호수공원 이니 당연히 공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테고
날이 좋았다 (11월초) 선선하니
당연히 사람이 많을꺼라 예상했고
공영주차장에 들어가서 자리 찾고 기다리느라
우리는 뺑뺑 돌고 있었다
자리를 발견해서 주차 하려는데
어떤 미친사람이 "여기 자리 있어요" 하면서 우리가 후진하는 차를 막아 섰다.
너무 당당해서 여기 사셨어요?
"공영주차장에 자리 가 있다는 말이 어딨냐" 받아쳤는데
귀막고 안들림 시전
진짜 미친사람인거 같아서 피했다.
우리는 또 다시 뺑뻉 돌다 다른 자리 주차했는데
그제서야 민트? 하늘?색 경차가 한대 거기에 주차 했다
디테일을 말하는건 만약 내 블로그가 커져서
그 미친사람이 내 글을 본다면 제발 본인인거 눈치 채시고
인성 고쳐먹고 반성 하면서 살길 바라는 의미로 차 디테일을 설명한다.
내려서 쳐다보는데
지네들끼리 꺄르륵~ ㅎㅎㅎ 신나보였다 ^^
저렇게 살다가 성격 쎈사람 만나면 크게 한번 맞으실듯~
공원은 가을가을했다.
호수 짱커..
엄청 여유로웠다
가족 단위 아니면 친구들끼리
강아지 산책등..
돗자리 피고 누웠다
충북 여행 1번만에
충북 바닥에 누웠다
고로 난 충북 정복 완료
ㅎㅎ 😎
그리고 염소탕은 💙개강추💚 니 꼭 가보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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