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맛집
낙지 맛집
짱구네
서울 근교 공항 근처 맛집 으로 유명한 "짱구네"
헝가뤼 가는 친구가 비행기 결항으로 들린 맛집
비쥬얼이 엄청나길래 주말에 냅다 방문했다.
메뉴판은 단조롭다
빨간거 = 낙지 볶음
하얀거 = 연포탕
이런 개념인듯 싶다..
주문하자마자 10초만에
기본베이스가 세팅된다.
테이블도 엄청 깨끗하고
손님이 굉장히 많은편인데
가스버너 아래까지 깨끗해서 좋았다.
아직은 돼지고기만 있을뿐 메인인 낙지는 없다.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밑반찬
김치와 물김치
물을 물병으로 주시는게 좋았다.
빨간 전골에 물김치 조합 은 국룰이다.
주방 앞에 수족관이있다.
저 수족관에 낙지들이 살아서 ㅜㅜ 살고 있는데
주문하고 빨간베이스가 끓으면
직원분께서
바로 낙지를 낚아서 옆에서 깨끗하게 씻어서 우리 전골로 넣어주신다.
외국인이 보면 기겁할 시스템
하지만 난 한국인 이런거 쯤이야 익숙하지
요러케 수족관에서 꺼내고 씻은 낙지를
냄비채로 가져다 주신다.
그럼 직원분께서 낙지를 투하
비쥬얼 대박이다..
이것때매 여기와쨔나~~
직원분께서 손으로 해주시지만
손님이 보는 앞에서 깨끗히 씻으시고
청결에 예민한 분이라면 싫을수도..?
낙지를 풍덩
미안해..외국인이 보면 기겁할 사진
이렇게 낙지가 못도망가게 잘 가둬주신다.
상당히 크다 낙지가.
괴물크기이다.
머리는 빠짝 익혀줘아하니까..
직원분께서 다 해주신다.
낙지와 동시에 바지락 맑은 국을 주시는데
이게 미친놈이였다.
최강 맛도리
해감은 안하신거같은데
해감안해서그런가 ( 근거 없는 멘트 )
모래가 씹히지만 모래까지 맛있었음
진짜 술꾼들 모이면 저거 한 솥 먹겠드라
최강맛도리
낙지가 아주 조금 익으면 잘라주시고
거의 샤브샤브 타다끼 수준의 낙지익힘인데
먹어도된다고하신다.
많이 익으면 찔기고
낙지는 live 로도 먹으니깡...★
영롱보스
상당ㅎㅣ 큰 사이즈였다.
떡볶이 맛이 났으며...(?)
자극적인 색이지만
맛은 살짝 밍밍한?
건강식 같은 느낌
먹으면서 우리같은 젊은이는 한번만 오면 되겠다 ;; 생각함
맛이 없다는게 절대 아님!
그냥 건강한 맛이라는것
부모님나이대는 참 좋아하실거같다.
머리 잘라주냐는 직원분의 도움(?)에
인터넷에 본대로
"전 먹물 터트려서 칼국수사리와 먹겠슴돠"
고수인척 해보았다.
머리를 자르면 저렇게 잔인하지만
낚지내장과 먹물이 터진다
바로 먹물 파스타~ 되는겨~~~~
먹물 터쯔려성~~
칼국수 사리를 시키면
육수와함께 살짝 익은 칼국수가 온다.
먹물 칼국수 완성!!!!
낙지 내장
잔인하니까 사진좀 줄여서
간 부위인듯 싶다.
잔인할수 있지만
다들 순대 간이랑
곱창 에 환장하면서
왜 낙지한테만 내장무셔~~이러는지 난 모르겠다.
간은 부드럽고 비리지않았다.
그리고 이런 빨간전골에 빠질수없는 볶은밥.
맛있었다. 약간 싱겁고 떡볶이 맛이났지만
한번쯤 먹어볼만한 식당
주차 가능
손님 많음
맛 보통
재방문의사 없음
지인추천 부모님추천
커피를 한잔 쌔리고 가려고 근처 을왕리 방문
영종도는 을왕리와 같다고 볼수있다.
조금만 가면 을왕리!바다등장
이땐 아직 9-10시 까지 제한 있던 시기였는데
날이 점점 따뜻해지던 시기라 그런가
사람도 많고
폭죽놀이에 색소폰 고수님 해변버스킹
바람도 선선하고 너무 좋았다.
을왕리 바다 라인에있는
을왕리를 방문할때마다 오는 카페
층수가 높고 야외 테라스에 앉으면 바다를 볼수있지만
살짝 추었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코에 바람좀 넣고 싶은때 가면 너무 좋은 을왕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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