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천맛집
천안 여행
부부 순대
병천순대 맛집
충북s 중 충북대표의 한국 복귀로 모이게 되었다. (from 헝갈휘)
병천순대 들어만 봤지 첫 방문
병천이랑 지역 자체가 초면이다..두근..
서울에서 천안까지 빠스를 타고 달려
천안에서 차 타고 20-30분이면 도착하는 쀼순대
이곳은 병천이라는 지역의
순대 골목이다.
그중 충북짱은 뿌순대 만 다닌다고 한다.
나는 사실 병천순대가 왜 병천순대인지 몰랐다.
김병천씨가 만든걸줄 알았는데 역시나 지역이름;;;;
하늘을 보면 알수 있듯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였는데 주차장이 휑 했다.
주차장은 매우 넓은편
꼬바리 맛집공식에 따르면
주차장이 넓다 = 사람이 많이 온다 = 맛있다
왜냐면 우리가 들어가고 30초 후
사장님은 영업마감 간판을 업로드 하셨다.
휴 다행
일단 얼큰이 3개 주문하고
순대 스몰 사이쥬 하나도 주문했다.
순댓국만 먹음 아쉽잖아..
코리아 패스트 푸드답게
주문하면 밑반찬이 세팅된다.
깍두기랑 김치가 맛도리
무적건 호 인 맛이었다.
국밥집 국룰
들깨가루 and 후추
그리고 주문한 순대 小가 나왔다.
서울깍쟁이로 산지 32년차인 나로썬
넘나 충격
순대를 주문했는데 왜 고기를 주시지?
이뻐서 싸비스인가 싶었지만
서울은 허파랑 간이 순대 짝꿍 디폴트 값이지만, 여긴 디폴트가 저것이었다.
듣기론 귀 머릿고기 허파 간 오소리감투 등등등
레알 그냥 고기다.
진짜 차만 안가지고 왔음 소주마시고 실려갈 비주얼이었다.
순대랑 고기도 막 방금찐거 처럼 디게 부드럽고
전- 혀 고기 냄새도 안나고
서울에서 순대 껍질은 약간 질기고 비닐같은데
여긴 순대 자체가 고기다.
그리고 순대 속이 뒤집어진다.
나는 서울에서 당면이랑 야채 쪼~꼼 들어있는걸 순대라고 먹었던것이다.
여긴 당면순대가 아니다.
진짜 꼬소하고 육즙 낭낭
순댓국 등판
얼큰이가 진리다
2년전 마셨던 술까지 해장되는 각
자고로 순댓국은 들깨가루 낭낭 넣어야한다,
이 순댓국 속에도 순대가 당연히 들어있는데
걍 맛쳐돌이
당면순대 들어간 순댓국만 먹다가
진짜 찐을 만나버림
난 여태 김말이 순댓국을 좋다고 쳐묵었던것이다.
서울사람(=나)들 불쌍했다.
순댓국속 순대들은
공기밥 뚜껑에 덜어서 식혀줘야한다.
순댓국집에선 앞접시가 뚜껑
국밥집에서 앞접시 달라하면 외국인취급 받는다
순대 고기도 낭낭
노을지는 계절에 순댓국을 마시며..(청바지~)
순댓국 한사바리 하고 나오니
술은 한잔도 안마셨지만 취한거같았다.
바로 길 건너편에 호도과자 할머니가 계신다.
사진속 인자한 웃음으로 호도과자 사라고 꼬시길래 들어가봤따.
스몰 사이쥬 2개 get
왜 호'도'과자일까 궁금했는데
걍 우리가생각하는 호두 맞다
호두의 한자식표기가 호도~~
천안이 원조 하구해따..호도과자는
그럼 먹는게 국룰
꺨꼼한 포장박스
과자두 깰꼼학 포장
아는맛이지만 아는맛이 젤 무서움..;;
여기 호도과자는 팥색이 아니다
꼍질을 제거하고 만들어서
앙금이 밤색
그치만 팥이라구 해따..
병천방문시, 순대골목 + 호도과자 국룰..
또올꺼다. 단지 순댓국을 위해서
맛 개미쳐버린맛쳐돌이
가격 김말이순댓국보다 훨 저렴
주차 넓음
재방문의사 매우있음 지금당장 가고싶..
지인추천 늬 병천순대 무 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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