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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바리 일상 Log.info/맛집 with 쩝쩝박사

[중화맛집] "장군 솥뚜껑 삼겹살" 낭만 아입니꽈~~

by 꼬바리 2022. 7. 21.
중화맛집
솥뚜껑 삼겹살

중화동으로 이사온지 어언~ 한달

이사짐도 슬슬 풀었겠다

맛집 탐방을 시작해보았따.

 

앞으로 이동네 최소 4년 살것으로 예상하니

익숙하지 않은 동네는 여전히 낯설고 무섭다ㅎㅎ

 

그치만 밤산책하면서 골목골목 여기엔 이런곳이 있네~? 하는 재미도 있다

퇴근후 중화역에 내려 집으로 걸어가는 길

 

새로운 길로 가보고 싶어서 이리저리돌아 다니다가

사람이 북적북적 하길래 찜꽁 해놨던 삼겹살집이다.

 

삼겹살 = 낭만 

솥뚜껑 삼겹살이면서 

심지어 옆에 세차장?카센터 의 넓은 공간에

야외 테이블을 깔아준다

 

어떻게 보면 위생적이지 않아보이나

이런 여름 비오는날 야외에서 삼겹살은 빠질수 없다.

 

새벽 1-2시쯔음 방문했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너무 더우면 실내에 앉아도되지만

밖에서 먹어야 제맛

솥뚜껑을 업어주신다.

내가 푸짐이에게 "안먹어봤지만 사람이 많았어 그건 맛있다는거야" 라며

호언장담을 했지만

자신이 없었다.

 

푸짐이는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음 여긴 맛잇어" 라며 맛도리 레이더를 켰다.

 

삼겹살 2인분 주문했다.

솥뚜껑 삼겹살은 자고로 

뚜껑에 이것저것 올려서 우걱우걱 먹어줘야한다.

 

 

밑반찬 으론 삼겹살집 필수템 파절이

콘샐 + 명이나물

 

글히공 내가 좋아하는 콘샐러드

나는 초딩입맛이라 마카로니 콘샐러드 환장한다.

 

상추도 주신다 ㅎㅎㅎ

밑반찬이 이것저것 많은거 보다 

삼겹살집은 이것이 국룰이다

 

콩나물 무침 + 파절이 + 상추 + 김치

 

고기는 언제나 맛있지만

고기냄새가 베는건 싫다.

 

마치 내가 삼겹살을 먹은걸 자랑하는거 같아 

부끄럽단 말이다.

 

야외에서 먹어서 그런가 냄새가 안벤거 같고 기분은 그렇다.

 

이 집은 낭만의 시대 분위기에

삼겹살 자체 고기가 맛있다.

 

주문한 냉면

나는 솔직히니까

냉면은 그냥 그랬다 ㅎㅎㅎ

공기밥 주문하면 

추가로 나오는 된장찌개

된찌도 고기집 된장찌개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고주망태 되기 딱 좋은 맛집

 

중화동 삼겹살집 Pick은 여기닷.

 

 

있음

주차 공간없는데 찻길라인에 댄다 저녁시간에 사람없어서 가능

재방문의사 있음 푸짐이는 벌써 친구데리고 2번 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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