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이효리 맛집
오이스터 맛집
이효리의 "서울체크인" 프로에 나왔던 곳이다.
친구가 이 여름에 오이스터를 먹자고 꼬셨다
여름에 굴~~~이라고??????? 좋칭~~
하고 냅다 달려갔다
ㅎㅎㅎㅎㅎ
미리 예약 필수%%%%%
사람이 많아서 가게 내부를 찍지 못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엄청 눈이 침침
앞사람도 잘안보이고
내가 할망구인지 잘 보이지않을정도로 어둡다.
마치 이건 소개팅이나, 썸녀썸남이 온다면
살짝 조명이어두워서
피부 트러블은 숨길수 있지만 집가면 이목구비 기억 안날 조명
나는 친구들이랑 왔는데
형광등 켜줬으면 좋겠당.
내부는 매우 시끄럽고 (+음악소리)
성별이 여성인 분들이 95퍼센트 자지했다.
나머지 5퍼는 직원분들이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음식 코너의 메뉴판
굴구이/ 클램차우더 / 라구소스 파스타
이렇게 주문했다.
이따 생굴도 주문할 예정
그리고 해산물과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도 주문했다.
굴구이 부터 나왔는데
엄청 뜨겁다고 설명 해주심
한김 식히고 먹어봤는데
굴구이 야 뭐.. 워낙 없어서 못먹으니까
보령가서 한솥 구어 먹고 그랬는데
이건 또 엄청 색다르고 맛있었다.
굴 juice (굴의 육즙?)이랑 같이 먹으라고 설명 해주신다.
라구소스 파스타
솔직히 엄청 특별하지 않았다
맛만 본듯
사실 난 술마시러오면 술 위주 임으로 안주는 기억이 잘 안난당.
반주가 아닌이상
알고보면 엄청 맛있는 파스타 였을수도 있다.
근데 난 기억안남 ㅋ
클램 차우더 도 나왔다.
감자 스프? 이다.
그 위에 도우를 씌워서 빵처럼 뜯어서 찍어먹는다
이게 엄청 맛있다고 꼭 주문해야한다 해서 주문한건데
이것또한 맛이 기억 안났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냥 평범한 감자스프 + 얇은 도우
아마 배고플때 먹으면
디집어지게 맛있을수도 있다.
나는 블로거...그치만...맛표현도 못하고 기억도 못하고
그냥 바보블로거..
글구 여기까지 왔는데 생굴을 안먹을수 없다며
여름이지만 주문했다.
2개의 지역에서 공수 해 온다.
서버분께서 지역과 그 지역에 따른 맛에 차이까지 설명해주신다.
레몬즙에 칠리소스를 잔득 부어먹으면 맛있다.
역시나 비릿하고 여름굴은 조금 힘들다.
겨울굴이 확실히 싱싱하고 비리지 않는거같다.
나는 엄마가 해남 땅끝마을 출신이라
어렸을때 집앞 나가서
바위에서 굴캐서 바닷물에 씻어서 먹고 그랬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굴이지만
굴에 대해 굉장히 호 인편
오이스터 = 굴 은 외국에선 굉장히 비싼 식재료에 속한다.
예전에 네덜란드와 호주 여행했을떄
오이스터 1개 가격의 10달라가 넘었던 기억이 난다
굴 10피스에 10만원이 넘는 금액(당시 호주달라 시세 1달라 = 1200원)
압구정 굴국밥 진짜 잘하는데 아는데.....
뜬끔없지만...거기 맛있는데..
결국 와인을 마시다가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 조졌다.
그리고 결국
노상 노가리 맥주집가서 짜빠게티시켜서 맥주 오지게 먹고 집에왔다 ㅎㅎㅎㅎ
금액에 비해 양도 매우 작고
와인은 해산물에 잘 어울렸지만 금액이 매우 비쌌다.
대략 20-25만원의 금액대 (3인)
맛 굴구이만기억에 남음
분위기 좋음 ! 데이트/소개팅 등등
주차 불가
조명 매우 어두움 눈침침 (빨리나가자)
가격 FLEX
그치만 성수동에 간다면 방문해볼만한 식당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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